





4월 25일과 27일, 이틀간 고양국제꽃박람회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비 소식 하나 없이 화창하게 갠 하늘은 우리를 따스하게 감싸주었고,
그 아래 펼쳐진 풍경은 그야말로 봄의 절정이었습니다.
축제장 곳곳에는 저마다의 빛깔을 뽐내는 색색의 예쁜 꽃들이 가득 피어 있었고,
이제 막 돋아난 초록초록한 신록은 눈이 시릴 정도로 싱그러워
걷는 내내 마음껏 봄의 생동감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박람회장에 마련된 다양하고 화려한 조형물들은 최고의 포토존이 되어주었습니다.
회원님들은 기발하고 예술적인 조형물들 앞에서 때로는 익살스럽게,
때로는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재밌는 사진을 잔뜩 찍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몰랐습니다.
한참을 즐겁게 돌아다닌 후에는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 풀밭에 돗자리를 펴고 앉았습니다.
살랑이는 봄바람을 맞으며 함께 나눠 먹은 맛있는 도시락은 꿀맛 같았고,
푸른 잔디 위에서 보낸 그 여유로운 시간은 이번 나들이 중 가장 평온하고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완벽했던 날씨와 꽃향기, 그리고 웃음소리가 어우러진 올해의 봄날은
아주 깊고 선명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2026년 재난안전훈련